2015 소니 SONY 신제품 세미나에 다녀와서 칼자이스 컵을 받아오다.
2015년 10월 17일에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2015 소니 신제품 세미나에 다녀왔다. 후기는 바빠서 다음주 쯤 쓰게 되겠지만(여기에도 올릴지 다른 블로그에만 올릴지는 미지수.) 경품은 하나도 당첨되지 않아서 참석한 모두에게 나눠준 칼짜이스 컵을 찍어보았다.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좌석 뒤쪽으로 체험할 수 있는 카메라들 렌즈군들 액션캠 등이 있었고 한쪽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샌드위치 과자 등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다. (샌드위치나 쿠키들은 파리바게트 제품들 같았음.) 세미나 사회는 일본인 직원분이 하셨는데 한국어가 서툴어서 귀여우셨다. 읽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다.
그리고 세미나 시작 전 급하게 찍은 사진 하나.
... 엄청 대충 찍은 게 느껴진다. 사람들을 비집고 후딱 찍기만 했으니. ㅠㅠ 집에서 제품사진 찍을 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
디카몰과 소니코리아가 함께 주최한 2015 소니 신제품 세미나는 사람도 꽤 많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이블도 크고 제품도 많았는데 문제는 제품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라 체험하기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참석한 분들이 다들 카메라를 다들 좋아하셔서 그런지 오래 만지고 찍고 해서 나같은 초짜는 체험하기 힘들었다는 것. 다음에 또 참석하게 된다면 일찍가서 많이 만져봐야지.
그냥 지금 기억나는 것만 빠르게 적자면 소니 알파의 모델인 정우성은 잘생겼다...........그리고 A7R2의 압도적인 위상차 포인트, 화소가 높을수록 흔들리는 사진을 찍을 확률이 높은데 흔들림이 없고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을 이용한 흔들림 보정 예시로 나온 과녁판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A7S2를 이용해서 반딧불을 촬영했던 사진과 발광하는 버섯을 촬영한 사진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S-Log를 이용한 색보정도, 촬영한 다른 사람의 정보로 내 영상, 사진도 비슷한 느낌으로 바꾸는 LUT 기법도 신기했다. 액션캠을 독수리? 매에 매달고 찍은 넓고 시원한 영상도 기억에 남는다. RX라인도 그냥 그거하나면 어마어마한 사진을 찍을 것 같았다..........
그 외에 세미나 설명을 듣고 써보고싶다, 사고싶다는 생각만 엄청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돈도 없는데 무슨 ㅠㅠ
이건 세미나 시작 전 이 아니고 끝난 뒤에 가실 분들은 가고 다른 분들은 뒤에 체험을 한창하고 있을 때 찍어본 사진
잠도 잘 못자고 피곤한 상태로 갔지만 잘 보고 왔다. 다음에도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체험단도 할 수 있게되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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