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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술] 트로피칼이 톡소다! [주류/술] 트로피칼이 톡소다! 알콜도수 5도 무학에서 나온 탄산 첨가 과실주. 편의점에서 팔길래 혹해서 사와본 트로피칼이 톡소다. 병은 소주병과 비슷한 모양이라 소주랑 도수가 비슷할까 싶었는데 알콜도수는 5도밖에 안된다. 스파클링이라고 적혀있듯이 달달하고 술같지 않고 정말 에이드같이 달달하고 쭉쭉 들어간다. 술 잘 못하고 소주의 독한 맛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다만 도수도 약하고 술 같지 않은 맛이라 과음할 우려가 있다. 술을 못마시는 편은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내 경우 한 병으로 둘이 나눠먹기에는 부족했다. 개인적으로는 유자맛이 있는 순하리보다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훨씬 나은듯 순하리는 보다 덜 인공적인 느낌. 트로피칼이 톡소다. 가끔 생각나면 먹어야겠다. 2016. 4. 13.
야생국화주 국화면 좋으리 야생국화주 국화면 좋으리 12.5%, 375mL 얼마전에 장봐서 사다 마셔본 야생국화주 국화면좋으리. 맥주를 사려다가 왠지 맥주가 안땡겨서 막걸리를 집어들고 그 옆에 있는 국화주도 한 번 마셔보자고 집어왔다. 일단 술 색도 예쁘고 병도 예쁘고 새로운 술을 마셔보고 싶어서 샀는데... 이 때 아마 초밥이랑 먹었던 것 같은데 초밥이랑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밥이 가려짐. 생각보다 술 맛이 강한 듯. 그래서 초밥과는 다른 술을 마시고 피자랑도 먹어봤지만 음... 왠지 안땡긴다 싶어 생각해보니 내가 백세주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맛이 생각났다. 그래도 그거보단 훨씬 맛있...'ㅅ' 국화주인데 국화맛보다는 향이 국화향이 난다. 그냥 한식쪽 안주나 음식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안주없이 먹기엔 조금 아쉬울.. 2016.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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