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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코믹토토에서 간만에 만화 좀 보고 왔습니다.

by Lynz 201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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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코믹토토에서 간만에 만화 좀 보고 왔습니다.

 

얼마 전에 붕 뜨는 시간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예전에 보던 만화책 완결을 못본 것 같아서 그것도 볼 겸 시간도 때울 겸 만화카페를 찾았다. 검색을 해봤는데 신촌에는 만화까페가 꽤 많아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검색하다가 의자가 편해보이고 24시간을 한다는 곳으로 찾아봤다. (그런데 24시간 하는지 물어보지는 않았던 게 함정.)

사람은 세 테이블 정도 있었고 내가 보던 중에 손님들이 더 왔다. 평일 저녁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있네....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아서 찍었더니 사진이 이렇다. 중앙에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고 그 양옆으로 2인석으로 보이는 소파와 1인석으로 보이는 자리들이 있다. 자리는 2인석 1인석 골고루... 1인석은 2인석의 두배정도...? 자리마다 슬리퍼가 따로 있는 것이 특징.

간단한 음료와 먹을 것도 팔고 있다.

4시간 정액제로 카드를 받아들고 앉아서. 전에 보던 만화책을 찾아서 출발.

 

금방 찾았다. 스킵비트!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_-를 보고 같은 작가 작품이라 봤는데 느낌이 다르다. 그래도 재미있... 만화조차도 빨리 보는 편은 아닌지 3시간 반 정도에 걸쳐서 겨우 다 보고 퇴장했다.

 

화장실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밝고 꽤 깔끔한 분위기라 나쁘지 않았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다음에 또 못보고있는 만화책을 보러 가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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